검은 국물 속에, 꼬치에 꽂힌 쿠로한펜, 쇠고기 힘줄, 곱창, 곤약, 무, 계란을 넣고 푹 끓인 시즈오카 오뎅. 술집 뿐만 아니라, 다과점에서도 취급하는 시즈오카 시민의 소울 푸드. 취향에 따라 푸른 김이나 생선 가루를 뿌려 먹는 것이 일반적.
쿠노 이시가키 딸기 채취
「이시가키 딸기」는 산의 사면을 이용하여, 모든 딸기에 햇빛이 닿도록 고안된 시즈오카시만의 재배방법. 국도 150호선의 이 구간은 통칭「딸기 해안 거리」로 불리며, 1월부터 5월에 걸쳐 부드러운 식감과 향기로운 단맛을 즐길 수 있음.
시미즈 모츠카레
약 60년 전에 「킨노지 본점」초대・스기모토 카네시게 씨에 의해 고안됨. 꼬치구이 스타일을 원조로 하며, 현재에 와서는 조림・나베・서양식 등 가게마다 다른 스타일로 제공되는 B급 음식. 근년에는「시미즈 모츠카레 마츠리」가 개최되며, 각 점포마다의 맛을 즐길 수 있음.
겐코츠 햄버그
시즈오카현 내에 체인점으로 전개되어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숯불구이 레스토랑 사와야카」의 간판 메뉴. 많은 저명인들도 팬임을 공언하는 시즈오카의 명물. 소스는 데미그라스와 양파 이 두 종류를 선택할 수 있지만, 90%의 손님이 선택하는 양파 소스를 추천함.오피셜 사이트
참마 즙
1596년 창립된「쵸지야」는,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우키요에「도카이도 오십삼차」의 마리코에도 그려져 있는 유서 깊은 가게. 지역의 야생 참마를 사용해 만든 참마 즙은 옛날부터 여행인에게 사랑받은 도카이도의 명물. 그 외에도「쵸지야」에서는 야생 참마를 사용한 여러가지 창작 요리도 맛볼 수 있음.오피셜 사이트
시즈오카 시의 특산품
참치
냉동 참치의 어획량 일본 1위를 차지하는 시미즈항이 위치한 시즈오카시는, 1세대 당 연간 지출액 전국 1위. 시내에는 전문점도 다수 있으며 일품의 참치요리를 맛볼 수 있음. 매년 10월에는, 「시미즈 항 참치 마츠리」가 개최되며, 참치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음.
사쿠라에비
사쿠라에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루가 만에서만 어획이 허락된 시즈오카를 대표하는 수산물. 산지인 시즈오카에서는, 생으로 먹거나 가마솥에서 삶아 먹는 것이 일반적. 말린 사쿠라에비는 튀김이나 오코노미야키에 넣어서 먹는다.
멸치
전국 2위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시즈오카의 멸치. 어장과 어항이 가까운 시즈오카라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쉬운 멸치를 생으로 먹는 것이 가능함. 모치무네 항에서 잡히는 멸치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되어, 계절이 되면 먼 곳에서도 사람이 방문함.
딸기
시즈오카는「아키히메」「쿠레나이 홋페」등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브랜드의 딸기 산지. 확실하게 느껴지는 단 맛과 농후한 맛이 특징. 3월에 절정기를 맞으며, 딸기 따기도 인기. 2017년에는 새로「키라피카」가 품종등록되어, 시즈오카 딸기는 전국을 견인하는 존재로서 알려짐.
귤
시즈오카 시에서 탄생한「청도온주」귤을 주력 브랜드로 하고, 전국 유수의 산지로서 알려진 시즈오카. 단 맛과 신 맛이 강한 편이며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은 귤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음. 또한 아마나츠와 분탄을 교배해 생겨난「스루가 엘레강트」도 상쾌한 단맛과 부드러운 향기로 인기가 높음.
완두콩
시즈오카 시 미호・코마고에 지구의 완두콩은「후지에스」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 유일주년재배를 하여 일년에 걸쳐 출하. 콩깍지가 통통하고, 알맹이도 양질. 풍부한 맛과 풍미. 선명한 녹색은 고급스러움을 풍기며, 전국의 음식점으로부터도 요구되는 재료.